수상작가소개

광안리 앞바다에서 수공 양용드론을 날려 바닷속과 바다 위의풍경을 찍는다. 드론 컨트롤러를 잠시 내려두고 마법을 사용하면 차원 문을열 수 있다. 차원 문으로들어간 드론은 과거의 모습과 현재, 미래의 광안리 모습을 보여준다.

차원 문을통과하며 일상-과거-현재-미래를 거쳐 모두4악장을 지나친다. 각 악장에서 물고기떼와 나비떼, 드론 무리, 불꽃 등은 드론 조종의 지휘에 맞춰 조화롭게 움직인다.

좌측은 드론 컨트롤러를바라보는 시점이며 우측은 드론에서 촬영하는 영상, 중간은 전체를 아우르는3인칭 시점이다. 세 개의 영상이 동기화되며 재생되어 흥미와 몰입감을 높이고자 하였다.

부산을 경험해보지 않은 이에게는 설렐 수 있는 공간, 부산에 와봤던 이에겐 부산의 추억과 경험을 환기 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따라서 “부산에서 추억과 설렘을 캡슐로 만들어 열어보고, 맛있는 부산의 먹거리를 상상해본다.”라는 시놉시스를 잡고 제작- 작가 전시 이력

“부산의 아름다움을 시각-청각화시키다”

여러 명소들을 중심으로 부산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감각으로 환원시키고,
부산역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편안하고도 새로운 방식으로 부산을 느낄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라는 공간에서 시작해서 부산의 다채롭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디어 아트로서 부산에 놀러온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인상을 남긴다. 관광객들이 부산에 놀러왔을 때의 설렘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시각화하였다. 사계를 아름다운 색감으로 표현하여 흘러가는 시간들을 표현했고, 다양한 물고기가 자유롭게 유영함으로서 부산에서 시간을 보내는 관광객들을 은유하고자 했다.